연간 1억원씩 최대 5년간 사업비 지원
졸업자 위한 취업공간 조성 등 나서
졸업자 위한 취업공간 조성 등 나서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최근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직업계고 계속지원모델 개발사업’ 거점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 추가·보완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전국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에 직업계고 37곳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한림공고를 포함한 17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한림공고는 앞으로 연간 1억원씩 최대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림공고는 이 사업비를 바탕으로 졸업생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이력 관리 및 취업 지원, 후학습 정보 제공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림공고 관계자는 “졸업자를 위한 별도의 취업공간을 조성하고, 졸업 후 미취업자를 위해 재학생과 동일하나 수준의 맞춤형 구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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