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2022년까지 국비 107억 등 357억원 투자 밝혀
제주시 도평동 일원에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복합체육관이 들어선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357억원(국비 107억원, 지방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이 건립된다고 5일 밝혔다.
이 복합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8800㎡ 규모로 수영장, 볼링장, 체력단련실, 요가교실, 다목적 체육관 등이 갖춰진다.
이를 위해 그동안 이상봉·강철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송재호 국회의원이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왔다.
송 의원은 “제주 인구의 17.5%가 거주하는 서부지역에 공공체육시설이 없어 시설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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