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는 10월 31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메이드 인 제주’의 명품을 선보이는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의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제주산 재료를 이용한 가공제품 전시·판매 상품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1)제주양돈농협 ‘제주도니’
“탄력있는 식감과 풍부한 맛, 고소한 육즙이 가득한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 맛보고 가세요”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B 등 영양소가 풍부한 청정 제주돼지고기를 판매한다.
2020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축산물(돈육)부문에서 최고브랜드 상을 수상한 ‘제주도니’는 고소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도니’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획득했다. 2010년에는 대통령상도 수상했다. JQ(제주특별자치도지사), KS(한국식품연구원장),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원장),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맛뿐 아니라 안전·위생까지 증명하고 있다.
탄력있는 식감과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도니 앞다리살, 고소한 육즙이 가득한 제주도니 삼겹살, 단단한 육질과 강력한 풍미의 제주도니 목살 등이 대표 상품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모바일앱인 ‘마켓컬리’에 입점해 온라인 판매에 나서면서 높은 매출액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인 제주우수제품 품질인증관 온라인몰에도 입점을 추진해 진행중에 있다.
제주양돈농협은 신석식품의 유통 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온라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제주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