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부터 2년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으로 ㈔행복나눔제주공동체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달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했고, 현재 운영을 맡고 있는 ㈔행복나눔제주공동체만 응모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재공고에 나섰으나, 기존 법인 외에 다른 단체는 신청하지 않으면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내년 1월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소통협력 공간의 관리 운영과 주민 주도 사회혁신 활동의 확산,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한편 소통협력센터는 제주목관아 맞은편 옛 미래에셋대우 제주사옥 건물에 입주해 있다.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5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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