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축산물작업장 미생물 검사교육’을 오는 25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물작업장의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교육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검사교육은 축산물 HACCP 제도 이론 교육과 일반세균·대장균·살모넬라 등 오염지표세균,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원리, 시료채취부터 결과 판정까지 검사기술 습득 위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교육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동물위생시험소에 방문 또는 팩스(710-8549)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축산물작업장 미생물 검사교육은 2009년부터 매년 축산물작업장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HACCP 제도 운용 능력과 미생물 관련 전문지식 함양을 통해 현장 위생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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