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강봉숙)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기억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오미경 작가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경력단절 제주 여성 예술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선정된 작가에게 전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오미경 작가는 제주출신으로 펜 또는 연필 드로잉과 선명한 물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발색표현을 통해 이미지들을 내밀하게 혹은 강렬하게 드러내는 기법을 가감 없이 사용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 드로잉, 세밀화 등 작가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 30여 점을 감상해볼 수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전시기간동안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나무 브로치 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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