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주소방서 소속 김용성 소방장(43·사진)이 최근 소방청이 주관한 화재 대응 분야 특별 승진 대상 17개 시·도 소방공무원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05년 소방에 입문한 김 소방장은 지난 15년간 각종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활동 등 다양한 재난 현장을 거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왔다.
특히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수행했고, 신임 교육 및 화재 대응 분야 98회 교관 출강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육성에도 이바지했다.
김 소방장은 “도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방장은 특별 승진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소방위로 1계급 특진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