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 9일 입장문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은 9일 입장문을 내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시민과 소통 후 송악선언 5호 비자림로에 대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원 지사가 곧 송악선언 후속 조치 5호로 비자림로에 관한 실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이번에 발표되는 조치가 진정성과 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비자림로 2.94㎞ 공사 구간에 대한 통합적인 환경 저감 대책과 ‘비자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 이행에 따른 조사 용역’을 진행한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 시민과 충분한 소통을 통한 후속 조치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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