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16일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회’에서 ‘주거복지 실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전국의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별도의 시상식은 열지 않았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도내 저소득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거위기 세대 긴급 주거지원,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도민의 주거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특별기부금 200억원을 전달하는 한편,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감면(6개월간 50%), 2021년 임대료 동결 결정 등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정학 사장은 “도민의 기업으로서 도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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