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22일 농기원 소회의실에서 KT제주단(단장 김용남)과 스마트팜 조기 정착과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 미래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도내 인터넷 사각지대 농가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기반 시설 구축으로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ICT 저변 확대에 나선다.
농기원은 스마트팜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KT제주단은 농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망 무상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내 시설하우스 30~40% 농업인이 스마트팜 도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젊은 농업인들이 농장 경영 참여 확대와 노지 포장에 스마트팜 시설 설치 등 제주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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