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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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참여 보건소로 선정돼 내년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검진결과 혈압 또는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쿨레스테롤수치 등에서 건강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인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하며, 이미 고혈압 또는 당뇨병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간의 서비스 제공 기간동안 사전·중간·사후 등 총 3회 검사시 보건소를 방문하는 것 외에는 무상으로 제공받은 활동량계를 스마트폰과 연계,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게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비대면 서비스가 제공되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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