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항 내 해상에서 3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께 도두항 내 해상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오전 11시3분께 시신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서울에 주소를 둔 A씨(34)로 밝혀졌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유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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