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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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공동위원회,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조건부 수용
건축물 높이 심의 적용 높이 이하로 인허가 진행 등 주문

주식회사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추진하는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게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5일 도청에서 회의를 열고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보유한 개발 사업용 비축토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대에 조성된다.

부지 면적은 약 58, 한옥마을, 국제아트미술관, K-팝 공연장, 세계테마파크정원, 휴양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위원들은 사업자에게 모든 건축물의 높이는 위원회 심의에 적용된 높이 이하로 인허가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주차램프와 장애인 경사로, 보행로와 연결성을 높이고 횡단보도를 포함한 보행동선체계를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바닥포장은 보행자의 안전과 장애인 편의성을 고려한 재료로 선정하고, 국제아트미술관과 K-팝 공연장은 설계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현상설계 공모 지침을 수립할 때 버스정차대, 버스주차장과의 연계 등 교통처리계획도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대의견으로는 오수처리용량은 발생 용량에 맞게 검토 후 행정 절차를 이행할 것과 지구단위계획 상에 마련된 건축물의 배치, 형태, 색채를 적용하되 향후 변경 시 건축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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