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공모전 진행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이세끼 요시야스)과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가 주관한 ‘2020년도 제주 어린이 그림 콩쿠르’ 공모 결과 총 42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두 기관은 지난 1일까지 ‘내가 생각하는 일본! 가 보고 싶은 일본!’이라는 주제로 일본 아오모리현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도내 어린이들에게 일본의 풍경을 그리며 간접적으로 일본 여행을 떠나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입상작 42점은 제주시에 위치한 돌담갤러리에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무료로 관람해볼 수 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어린이들이 출품한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수상하게 된 어린이 그리고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어린이에게도 이번 대회 참가가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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