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접촉 제주서 잇따라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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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 5명 발생
4명이 수도권발·나머지 1명은 격리자

수도권 확진자 접촉자들이 제주에 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지난 17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하루 사이 확진자 5명이 나온 것은 지난 15일과 820일에 이어 올해들어 4번째이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수가 1.28명을 기록했지만 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18일 오전 11시 기준 현재 1.4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이 제주를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다.

1명은 지난 14일 제주에 거주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내려왔다가 서울시에서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 2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2명은 관광을 목적으로 지난 15일 제주에 내려온 여행객으로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지난 6일 가족 4명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를 방문했고, 여행 중 가족 1명이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시설 격리 중이었다.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나머지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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