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18일까지 신청 결과…총 대상자 73% 신청
3만 8000여 명이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3만8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지원대상자 5만2000여명(추정치) 대비 73%이 신청한 것으로, 이 중 3만 여명에 대한 지원금 약 180억원은 지급이 완료됐다.
이번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총 8개 분야·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330억 원의 규모로 지급할 예정이다.
법인택시기사와 무형문화재 관련 종사자에 지급이 완료됐고, 도내 예술인과 사립박물관·미술관은 신청이 마감돼 심사 및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버스기사에 대한 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방문 접수로만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여행업, 기타관광사업체의 경우 방문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 신청은 3월말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한 휴·폐업자에 대한 지원금 신청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다음 달 12일까지 제주시민회관이나 서귀포시청 제2청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22일부터 요일별 신청 가능한 5부제를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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