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소장가치가 높은 미술작품을 수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회화, 조각, 설치,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전 장르다.
현대미술관은 제주 출신 또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 중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주요 작품, 국제 미술계를 선도하는 해외 작가의 주요 작품을 수집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작가, 개인 소장자, 화랑 등 개인(법인)사업자다.
수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은 도립미술관 작품수집추천위원회와 가격평가위원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이 결정된다.
신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710-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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