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살인미수 30대男 복역 중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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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것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감금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제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께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A씨(38)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살인미수와 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 받고 복역중이었다.

A씨는 지난해 11월 3일 이별을 요구하는 피해자 B씨를 제주시 오라동의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5일 간 감금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타살 등 범죄 관련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관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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