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전통음식 전승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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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청춘숙수 사업에 선정...2000만원 지원
관광호텔조리과 학생 대상 14회 걸쳐 교육 진행
제주관광대 관광호텔조리과.
제주관광대 관광호텔조리과.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청년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靑春熟手) 사업에 선정됐다.

청춘숙수(靑春熟手) 사업은 전통음식 분야 무형문화재와 대학 간의 연계를 통해 전통음식의 가치와 기술을 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재청이 지난 2월 공모한 결과, 제주관광대를 비롯한 8개 대학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각 학교당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제주관광대의 교육은 전통음식의 이해와 가치이론 교육을 비롯해 장() 담그기, 제다(製茶) 기술을 식품 명인에게 직접 전승받는 실기 교육으로 구성된다.

제주관광대 관광호텔조리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14(39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김정현 관광호텔조리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유치하고, 우리 대학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한식 쉐프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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