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제주공항서 짐 배송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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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보안 시행계획 수립·시행

다음 달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승객 짐을 대신 찾아 목적지까지 배달해주는 짐 배송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항공보안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총 5개 분야에서 23개의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국토부는 다음달부터 김포공항 출발·제주공항 도착 승객을 대상으로 짐 배송 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

짐 배송 서비스는 국내선 출발 공항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행업체가 도착 공항에서 승객 짐을 대신 찾아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또 전국공항에 생체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탑승수속절차를 조기에 확대 구축한다. 국토부는 당초 2025년까지 전국공항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었으나, 한국판 뉴딜 예산 170억원을 내년까지 투입해 구축을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항공 테러 예방을 위해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을 확대한다. 제주공항에는 레이더를 설치해 시범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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