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장 관사 정비·관용차 부당 사용 의혹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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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감사위, 해당 사실 관계 확인 중
자치경찰단 “정당한 절차에 따라 처리”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단장 관사 정비와 관용차 부당 사용 의혹을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자치경찰단장 관사 정비와 업무용 차량 사용과 관련한 공익제보를 받고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자치경찰단은 2019년 3월 신임 단장이 취임한 이후 자체 예산을 들여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아파트 관사에 대한 내부 시설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감사위원회는 시설개선 작업 과정에서 예산 집행 등 절차가 적절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당시 관계자들도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감사위원회는 경찰정책관실에 배정된 업무용 차량을 단장이 출퇴근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관사의 경우 20년 이상 노후된 건물로, 정당한 절차에 의해 시설개선 작업이 이뤄졌다”며 “지난해 도의회에서 업무용 차량 지적을 받은 후 부터 출퇴근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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