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10시32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500마리가 폐사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닭 500마리와 양계장 일부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기 전기배선에 최초 발화한 불이 양계장 내부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