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권역별 균형발전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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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생활권역 주민협의체 주체…4개 사업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23억원을 투입해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5개 생활권역에 주민협의체가 주체돼 각 권역별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방식이다.

추진되는 사업은 농기계 임대 사업,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 사업, 제주 농업 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이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서귀포시 동부권역(성산~남원)을 중심으로 표선면에 분점을 신축해 지리적으로 농기계 임대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기계를 구입하고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트랙터와 굴삭기, 파쇄기 등 농기계 총 17·91대가 구비됐고, 현재까지 1623농가에 농기계 2555대를 임대해 줬다.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문화서비스 수준이 낮고 수요가 높은 서귀포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수요자(동아리)와 공급자(문화예술 강사), 공간(교육장)을 매칭하고 플랫폼을 구축해 주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장·단기 프로그램과 동아리 운영 등 총 113개 프로그램에 강사 110, 주민 1465명이 참여했고, 교육장 59개소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사업은 제주시 서부권역(애월~한경)과 서귀포시 서부권역(대정~안덕)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중산간 마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버스(2)를 이용해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7개 중산간 지역 주민 9102명이 한방진료와 사회복지 상담서비스를 받았다.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제주시 동부권역(조천읍~구좌읍)을 중심으로 농가에 농작업자 무료알선괴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해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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