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 잇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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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3명·23일 오후 5시까지 3명 추가돼

관광객과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이 잇다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3명이, 23일 오후 5시까지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93명으로 늘었다.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1명은 제주도민으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신혼 여행으로 제주에 온 관광객으로 앞서 배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지역에서 업무 차 제주에 내려온 이들과 접촉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후 5시 추가 확진된 3명은 관광객이다. 가족 여행으로 지난 21일 총 4명이 제주에 내려왔고, 그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분석 등을 통해 제주 입도 후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22일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주민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실시됐다. 이달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던 제주시 일도 1동, 일도 2동 주민 552명은 현재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됐다.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에서도 22일부터 첫 접종이 실시됐고, 송상동 주민과 노인시설 종사자·입소자 등 총 57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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