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학생 사물함에서 토끼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께 도내 모 고등학교 한 학생 사물함에서 죽은 토끼 사체가 발견됐다.
학교 측은 26일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사물함에 토끼 사체를 넣은 용의자를 신원 미상의 여성으로 추정하고, 이 여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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