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다녀온 도민·다른 지역 입도객 접촉 도민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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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입도 직후 공항 워크스루 검사
30일 4명 추가 확진…타지역 확진자 접촉

네팔을 다녀온 제주도민 1명과 다른 지역 입도객과 접촉한 도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28일까지 네팔을 머물다 온 제주도민이 28일 입도하자마자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30일 추가 확진자 4명(708~711)은 도민으로, 제주에서 타 시도 입도객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708709번은 가족으로 경기 김포시 확진자 2명의 접촉자이다.

김포시 확진자 2명이 708709번을 만나기 위해 지난 20일 제주에 내려와 25일까지 머물렀고, 이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710711번도 가족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 2명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행을 마치고 29일 저녁 서울로 돌아간 이들은 자택 복귀 후 서울시 서초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연락을 받고, 관련 내용을 710711번에게 전달했다.

한편 30일 기준 확진자 2명이 퇴원해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36, 격리 해제자는 675(사망1, 이관 2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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