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125㎍/㎥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도내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리한 실외활동은 자제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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