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지지모임 ‘제주민주평화광장’ 출범
이재명 지사 지지모임 ‘제주민주평화광장’ 출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상임대표 송재호 국회의원, 수석대표 박원철·홍명환·김경학 도의원
이 지사 영상 축사 “힘들게 이룬 민주주의 발전 노력 멈춰선 안된다”

여권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제주지역 지지모임인 ‘제주 민주평화광장’이 11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 민주평화광장’ 이날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제주 민주평화광장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이 상임대표를, 박원철·홍명환·김경학 제주도의원과 강영식 제주문화유산 해설사가 공동수석대표를 맡았다.

포럼 고문에는 오영훈 의원(제주시을),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김태석 전 의장과 김춘보 전 4·3유족회 상임부회장 등이 합류했다.

이재명 지사는 출범식에는 불참했고,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 지사는 “힘들게 이룬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는 노력을 단 하루도 멈춰서는 안된다. 억울한 사람도, 지역도 없는 공정한 세상, 전쟁의 위험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 역시 우리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큰 과제”라며 “제주민주평화광장 출범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민주, 평화, 공정의 가치가 더 널리 확산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지사는 “민주주의가 빛나고 공정의 가치가 자연스러운 세상, 남북의 상생 번영하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아울러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광장 중앙 공동대표인 조정식 의원을 비롯해 이수진(비례)·이형석·이동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조정식 의원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제주 민주평화광장이 출범하게 된 걸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달성하는 데 제주 민주평화광장이 중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재호 상임대표는 “제주도는 평화에 대한 열망이 어떤 지역보다 크다. 제주의 평화가 대한민국의 평화이며, 균형발전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