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투명페트병 자원봉사제도 연계 시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관내 14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지난달 이후 투명페트병 1500㎏가 수거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1시간이 인정되고, 3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은 일반 시민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카드 발급과 함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6만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된다.
수거한 투명페트병은 서귀포시 시내권 지역에서는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무실(서귀포시 중앙로 182번길 49/동홍동 1343)로 가져가면 되고, 나머지 13개 기관에는 월 1회 정해진 수거일에 투명페트병을 모아 가면 된다.
13개 기관은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성산읍 새마을부녀회, 서귀북초, 남주중, 삼성여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남원청소년문화의집,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중문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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