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첫 여성 경찰서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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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총경 제주서부경찰서장에, 오인구 총경 제주동부경찰서장에 임명
김영옥 서부서장.
김영옥 서부서장.

제주동부경찰서장에 오인구 제주경찰청 공공안녕정보과장이, 제주서부경찰서장에 김영옥 제주해안경비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경찰청은 19일 자로 총경급 인사 285명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영옥 단장이 경찰서장에 임명되면서 76년 제주경찰 역사상 제주 출신으로는 첫 여성 총경에 이어 첫 여성 경찰서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오충익 동부서장은 제주청 경비교통과장으로, 문영근 서부서장은 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으로 각각 발령났다.

또한 제주청 홍보담당관에 엄정운 총경, 청문감사담당관에 김종규 총경, 공공안녕정보과장에 이창열 총경, 수사과장에 고재권 총경, 형사과장에 임상우 총경이 각각 임명됐다.

오인구 동부서장.
오인구 동부서장.

제주청 안보수사과장에 조은순 총경, 생활안전과장에 박현규 총경, 여성청소년과장에 윤창기 총경, 해안경비단장에 박진효 총경이 각각 발령났다.

제주 출신 장원석 제주청 형사과장은 부산 중부경찰서장으로, 오임관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은 전남 보성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제주 출신 첫 여성 경찰서장에 오른 김영옥 서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출신으로 신성여고와 제주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고, 198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2004년 경감에 이어 2011년 경정으로 승진했고, 2017년 경찰의 꽃인 총경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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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 2021-07-15 19:07:19
오!예~ 김영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