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다음달 4일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 개최
지역 클래식 음악 유망주들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지역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인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다음달 4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지난 5월 ‘유망 청소년 음악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김영욱(함덕고3)과 한선우(함덕고2), 고주현(계원예고1), 유준희(제주중앙여고2), 박예령(삼성여고2) 등 5명의 학생들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 수가 80명 이내로 제한된다.
입장권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위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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