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선, 제주지역 표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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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7일부터 제주지역 투표 시작...국민의힘, 15일 1차 컷오프 발표

여야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본격화하면서 제주지역 표심이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부터 지역순회 경선에 돌입한 가운데 101일 제주에서 후보 합동연설회를 예고하고 있다.

제주지역 투표는 권리당원 13135, 대의원 19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은 오는 27일과 28, 자동응답조사(ARS)29일부터 101일까지 이어진다.

민주당 경선은 13일 정세균 후보가 전격 사퇴함에 따라 이재명,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기호 순)간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제주 경선에서 지역 순회 4곳과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까지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 중인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굳히느냐, 이낙연 후보가 반전 기회를 잡느냐가 관전 포인트이다.

국민의힘은 13일과 14일 대선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다.

당내 경선에는 박진,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가나다 순)가 경쟁하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전국적으로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1차 컷오프 투표에는 당원 20%, 일반시민 80%가 반영된다.

그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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