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계’ 오영훈, 이재명 대선 후보 비서실장으로
‘이낙연계’ 오영훈, 이재명 대선 후보 비서실장으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민주당 대선 중앙선대위, 정무실장엔 윤건영 임명 밝혀
“원팀선대위 정신 따라 통합 가속화...스마트한 선대위 만들기”

이낙연계인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송영길 당 대표와 상의하여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비서실장에 오영훈 의원을, 정무실장에 윤건영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오 의원에 대해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상임부의장을 역임해 의회 운영과 입법에 정통한 재선 의원이라고 소개했다.

오 의원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에 이어 대선 경선 기간 이 전 대표의 수석대변인을 거쳤다.

재선 의원으로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사무총장을 맡아 이 전 대표와 인연을 두텁게하면서 공동운명체입장을 보였다.

이낙연 전 대표 지지 모임인 신복지제주포럼공동대표로 경선을 지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낙연 후보 경선캠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오영훈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을 임명한 것은 원팀선대위의 정신에 따라 통합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신하고 유능한 초·재선 의원들을 전진 배치해 스마트한 선대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