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壬寅年) 해맞이 오름에서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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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새해 1일 4인 이내 오름 입산 허용...방역수칙 점검 강화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산책로 전경.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산책로 전경.

제주시는 임인년(壬寅年) 해넘이·해맞이를 오름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단, 오름 입산은 사적모임 제한 인원인 4명 이내에서 개별 등반이 가능하다. 또한 사라봉과 도두봉 등에서 열렸던 해맞이 행사와 무료 떡국·차 나눔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제주시는 검은 호랑이띠 새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오름을 찾을 것을 보고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제주시는 2인 1조로 11개 점검반을 편성,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해맞이 명소인 사라봉과 도두봉 등 오름 11곳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대상 해돋이 명소와 주요 오름은 금오름, 노꼬메, 다랑쉬, 지미봉, 서우봉, 수월봉, 원당봉, 삼의악, 사라봉, 별도봉, 도두봉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부터 새해 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과 성산일출봉에서의 야간산행 및 행사 개최를 금지한다. 이는 연말연시 코로나19 특별 방역조치 시행의 일환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한라산 야간산행은 31일 오후 7시부터 내달 1일 오전 6시까지 7개 등산코스에서 통제된다.

또 2022년 성산일출축제는 전면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일출봉 탐방도 통제된다. 통제 시간은 31일 오후 7시부터 새해 1일 오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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