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는 10일 출범한다.
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 후보 ‘제라진 제주선대위’ 출범식이 개최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당원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참석 여부가 관심인 가운데 현재 선대위에서 일정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선대위 출범식 준비위원장은 제주4?3을 다룬 영화 ‘지슬’로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 중 하나인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4·3을 국내외에 알린 오멸 감독이 맡고 있다.
한편 제주선대위가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공약 정책 제안 공개모집에 총 29건이 접수됐다.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선도도시 지정을 비롯해 관광 블랙 프라이데이 추진, 저출산·고령화 시대 담당부서 신설 등이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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