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표심 잡아라" 여야 제주선대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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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일 서귀포위원회 필승 결의대회, 도내 대학 총학회장단과 간담회 등
국민의힘, 8일 여성본부 플로깅 행사...여성의 주도적 역할 및 정책 개발로 압승 다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3월 9일)이 점차 다가오면서 제주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도내 정치권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필승 결의대회와 봉사활동 개최 등을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제주선대위는 지난 7일 제주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영훈) 사무실에서 당원과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8일에는 서귀포시축협 흑한우 명품관에서 서귀포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

아울러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8일 도 당사에서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선대위에서 공동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고민정 국회의원이 참석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이날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는 ‘대전환’을 주제로 정치참여플랫폼 ‘청년 혼디모아’ 특별대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여성본부(본부장 김영라)는 지난 8일 여성위원과 제주선대위 도민·공동 선대위원장단, 주요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시민운동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제주시 도두봉에서부터 시작해 레포츠공원까지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대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선대위원장인 허향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많은 여성당원들의 입당을 통해 도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많은 분야에 걸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여성들이 주도적인 역할과 정책 개발을 통해 올해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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