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오영한, 문화관광체육국장 오창석, 농수축산경제국장 임광철, 안전도시건설국장 한용식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12일자로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제주시는 승진 188명, 전보 349명 등 모두 53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강성필 제주시 총무과장이 직위 승진하면서 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에 임명됐다. 농수축산경제국장에는 한영식 서기관이 발령났다.
신금록 농정팀장이 직급 승진하면서 아라동장에 임명됐다. 또한 한경면장에 고명선, 우도면장에 강선호, 삼도1동장에 양철안, 삼도2동장에 이상철, 용담2동장에 김형도, 도두동장에 문정희 사무관이 각각 발령났다.
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보건소에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했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지원팀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부터 4·3희생자에게 지급될 보상금 신청과 관련,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4·3지원팀을 신설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강화를 위해 배출시설점검팀을 비롯해 건축물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건축안전관리팀이 설치됐다.
서귀포시는 승진 130명, 전보 212명 등 모두 342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국장 6명 중 4명이 바뀌면서 고위직들이 대폭 물갈이 됐다.
신임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에 오영한,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오창석, 농수축산경제국장에 임광철, 안전도시건설국장에 한용식 서기관이 임명됐다. 오인순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직위 승진을 하면서 서귀포보건소장을 맡게 됐다.
송지숙 정방동장과 김신혁 효돈동장, 김태언 예래동장이 직급 승진을 하면서 일선 동장에 배치됐다.
아울러 대정읍장에 허정범, 안덕면장에 송창수, 표선면장에 조성연, 송산동장에 현동식 사무관이 발령나는 등 읍·면·동장도 대폭 교체됐다.
서귀포시는 재택치료관리팀, 소상공인기업지원팀, 4·3지원팀, 차고지증명팀, 숙박업소점검팀 등 5개 팀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새로운 사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