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선대위, 민주당 제주-서울 고속철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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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제주-서울 고속철도’ 발언 이후 진행상황을 놓고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도당은 2일 논평을 통해 “엄중한 사안을 대선 투표일을 30여일 앞두고 던졌다는 것은 이른바 삐끼가 유흥주점 앞에서 손님을 유혹하기 위해 펼치는 단순한 호객행위를 보는 듯하다”며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제주까지 고속철도를 높고 해저터널 건설방안을 언급했고, 사흘 후 전라남도는 이를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도당은 “이러한 행태의 배후에 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배신감마저 들게 한다”며 “도민들의 자기결정권을 무시하는 민주당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설 연휴에 앞서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선대위 조직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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