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독자위원회 2022년도 1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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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권익 보호·1차 산업 등 다양한 주제 보도 강화 요청
제주일보 독자위원회는 10일 본사에서 2022년도 1차 회의를 열었다.
제주일보 독자위원회는 10일 본사에서 2022년도 1차 회의를 열었다.

▲제주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선영)는 10일 본사에서 2022년도 1차 회의를 열고 제주일보가 정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권익 보호에 힘을 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독자위원들은 제주일보가 1차 산업 관련 보도 강화, ‘사람과 사람들’ 보도 확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상훈 독자위원회 부위원장(김만덕 기념관 관장)은 “농업·어업·축산·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다뤄져야 한다”며 “제주도는 물류와 유통에 애로 사항이 많은 만큼, 이런 부분에서 도정의 역할 등을 제주일보가 제안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송용진 독자위원(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은 “최근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써 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또 제주 농가가 부담하는 운송비 부담을 거론, 농산물 해상 운송비 정부 지원 필요성도 제기했다.

신선한 주제의 기획 보도를 발굴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진희 독자위원회 간사(제주어멍카페 대표)는 “제주일보의 기획 기사는 오름·역사·문화 분야가 많다”며 “젊은 세대들의 최신 트렌드 문화를 기획 코너로 추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석종 독자위원(제주대학교 교수)은 “경조사와 ‘사람과 사람들’ 기사를 보기 위해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런 부분에서 제주일보가 다른 매체와 차별화해서 제주일보만의 장점을 가지고 보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권진 독자위원(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사람과 사람들’은 많은 독자들이 보고 있는 제주일보의 상징”이라며 행사 보도의 정확성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주문했다.

김애자 독자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리포터)은 “젊은 세대가 원하는 정보를 전달해 주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며 “양배추 수확 장면을 사진으로 보도할 때 효능이나 요리법 등 소비를 촉진하고 흥미를 끌 수 있는 보도를 함께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수정 독자위원(한산 부종휴선생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날짜, 주제, 관심사에 따라 칼럼을 구분해서 신문에 보도된다면 사람들의 관심을 더 많이 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애리 독자위원(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은 “정치 현안뿐 아니라 음악·문화·제주어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가 발굴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독자위원들은 청소년·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코너 발굴 등도 주문했다.

 

 

▲양돈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 달성 행사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9일 북노형지점의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협동조합, 1000만원 기탁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은 최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시농협 수눌음모임, 반찬 전달

제주시농협 여성농업인들의 수눌음모임(회장 한순자)은 지난 9일 고령의 조합원 가구 25곳과 경로당 한 곳에 회원 20여 명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은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채소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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