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인해 2016년 4번째로 개교한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이후 6년째 추가 설립된 국제학교가 없다”며 “기본계획에 반영된 국제학교 3개교가 아직 유치되지 않았고, 학생도 당초 목표치의 절반 수준인 4582명뿐이어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사업 기한을 10년 더 연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국제학교를 허가해 당초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하루빨리 영어교육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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