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제주도민회장에 허능필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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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탐라영재관에서 열린 투표에서 135표(54.6%) 얻어 33대 회장에 올라
"회원 노인을 위한 고향 방문과 도민회 자녀와 청년들을 위한 역사탐방 실시"
서울제주도민회(회장 강한일)는 지난 19일 서울 탐라영재관에서 제33대 회장 추대를 위한 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제주도민회(회장 강한일)는 지난 19일 서울 탐라영재관에서 제33대 회장 추대를 위한 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했다.
허능필 당선자
허능필 당선자

신임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에 허능필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제주도민회(회장 강한일)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탐라영재관에서 제33대 회장 추대를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전체 유권자 301명 중 247명(82%)이 투표를 한 결과, 허능필 후보가 135표(54.6%)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김익태 후보는 65표(26.3%), 이일현 후보는 47표(19%)를 득표했다.

허능필 당선자는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의료·과학기기를 판매하는 탐라랩테크 대표를 맡고 있다.

2017년 발족된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창립 멤버이자,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이사로서 제주 후학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재경대정향우회장을 역임했다.

허 당선자는 “서울제주도민회 회원 노인을 위한 고향 방문과 도민회 자녀와 청년들을 위한 역사 탐방을 실시해 제주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재외제주경제인으로서 회원 자녀 취업난 해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주도와 협력을 강화해 제주도 농수축산물 판로와 제주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허 당선자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오는 4월 1일부터 2년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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