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교육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중부)는 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학부모들의 자원봉사에 기대해 운영돼 온 학부모 등하굣길 교통봉사 문제를 ‘교통안전도우미’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학부모 등하굣길 교통봉사는 맞벌이 가구 증가와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는 당연히 공공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고 주장했다.
또 “여전히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지 못해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교가 많다”면서 “특히 오라초의 통학로 안전 문제가 수년 째 지속되고 있는데 교육의원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의를 주도하면서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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