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제주 출신 가수 양지은 공식 팬카페 ‘미소지은’이 통복천 참여의숲에 숲정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통복천 참여의숲은 2019년부터 시민이나 기업, 단체 등이 나무를 심어 시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하는 숲이다.
‘미소지은’은 이곳에 미국산딸나무 등 14종 700여 그루의 나무와 화초류를 심고 벤치, 돌하르방 조형물,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이 숲에는 ‘양지은 바람길숲 또똣 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양지은은 “양지은 바람길숲에서 팬분들의 또똣한 사랑을 느껴서 참 좋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평택시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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