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찰을 찾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음사.천왕사 구간에 시내버스를 임시운행키로 했다. 운행 시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30-60분 간격이다. 관음사 구간은 (주)삼영교통 차량 2대가 동문로터리에서 출발, 중앙로-제주시청-제주여고-산천단을 경유해 관음사 입구까지 운행된다. 천왕사 구간은 제주시 공영버스 2대가 인화초등학교를 출발, 터미널-신제주로터리-제원아파트-한라병원-제주고등학교를 경유해 천왕사 입구까지 운행된다. <김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