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5월 28~31일 경상북도서 개최
제주도 선수단 612명 참가 예정...검도, 골프, 근대 3종 등
제주도 선수단 612명 참가 예정...검도, 골프, 근대 3종 등
청소년들의 튼튼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 함양으로 대한민국 체육의 기반을 다지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치러진다.
‘꿈꾸는 경상북도 희망찬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나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31종목에 612명(임원 164명, 선수 448명)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 선수단 참가 종목은 검도, 골프, 근대3종, 농구, 럭비, 레슬링, 롤러스포츠, 바둑, 배드민턴, 복싱, 볼링, 사격, 소프트테니스, 수영, 승마, 씨름,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자전거, 철인3종, 체조,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펜싱, 핸드볼 등이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경북 일원 44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오는 5월 4일 대회 운영 설명회 및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이 이뤄진다.
대한체육회는 참가 신청 마감일인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자의 참가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열람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이후 첫 정상 개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전국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회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다. 선수단들은 5월 초 결단식을 통해 필승을 다질 계획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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