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엽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예비후보(서귀포시 대륜동)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령화 시대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아날로그 프로그램 예산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고령사회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노인성 치매 질환으로 현재 제주도 추정 치매 예상률은 11.27%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추정치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인치매 예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조기 치매 진단이다. 간편화된 치매진단, 정서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디지털 도구의 보급을 활성화시키고 정기적 검증에 대한 가족·도민 인식변화도 크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회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지만 아날로그 방식을 배제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실행은 불가능하다. 사용자가 수용 가능한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의 적절한 혼합 예방 프로그램 준비에 소홀함이 없돌고 대폭적인 예산을 편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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