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루 271명 신규 확진 판정
4차 백신 접종 완료한 90대 사망
4차 백신 접종 완료한 90대 사망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룻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1명이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258명이, 21일에는 28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 간(17~23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386명으로 전주 대비 580명 감소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41명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도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A씨는 90대로 지난 12일 4차 접종을 완료한 뒤 사흘 만인 16일 사망했다.
접종 이후 이상반응 현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28.81%다.
지난 23일 위중증 병상은 14병상에서 8병상으로, 준중증 병상은 26병상에서 23병상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총 병상은 59병상으로 이 가운데 17병상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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