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미래 이끌 창의력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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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권일 박찬식 후보 캠프 정책본부장
고권일 정책본부장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포기할 줄 모르고 우직하고 뚝심있게 한 길만 걷는 친구다.

박 후보와는 해군기지 반대투쟁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외롭고 힘겨운 싸움에 박 후보가 많은 도움을 줬고, 되갚는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합류했다.

선거 운동을 하면서 제2공항 건설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더욱 확신하게 됐다.

특히 과거를 돌아보면 당시 민주당 조차 안건으로 상정하기 어렵다고 했던 4·3특별법 제정을 위해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4·3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와 행진을 펼쳤다. 70주년에는 광화문 국민문화제를 열고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4·3추모제 등을 기획, 추진하며 4·3의 전국화에 앞장서는 등 끈질기게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공항 건설과 관련, 박 후보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TV 토론회를 6차례나 진행하면서 도민 공론화 작업에 힘썼고 결국 반대 여론이 우세하단 점을 이끌어 냈다.

박찬식은 단지 무식하게 끈질김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민주주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움직이는 후보다.

또한 박찬식은 정치인의 기본 덕목인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힘을 갖췄다.

이에 더해 올바른 미래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갖춘 후보다.

예를 들면 주요 공약 가운데 제2공항 대신 성산지역을 물류도시로 만들겠다는 점,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개선해 평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점 등의 대안을 갖고 있는 후보다.

이런 방식으로 상상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후보는 제주에 또 없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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