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민의힘.민주당 도당위원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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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허용진.현덕규 2파전 경쟁...21일 선출
민주당, 이변 없이 위성곤 단수 후보...추대 절차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마무리한 제주지역 주요 정당들이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에 나서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여당이 된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지난 14일 후보 마감 결과 허용진 서귀포시 당협위원장과 현덕규 전 국민의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2명이 접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들은 21일까지 대의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20일에는 온라인투표가 진행됐다. 21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를 통해 차기 도당위원장이 선출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지난 3월 28일 당시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던 허향진 위원장이 도지사 출마를 이유로 사퇴하면서 김영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직무대행으로 겸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마감결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단수 후보로 등록, 사실상 확정됐다.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이 순번에 따라 도당위원장직에 올랐던 전례에 따라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에 이어 차기 도당위원장에 위성곤 의원이 유력시 됐다.

차기 도당위원장은 오는 8월 7일로 예정된 도당대회에서 선출되며, 위 의원의 추대 절차가 진행된다. 이날 당대표 후보 연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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