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일보배 전국탁구대회 개회식...탁구 동호인 ‘화합의 장’
2022 제주일보배 전국탁구대회 개회식...탁구 동호인 ‘화합의 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오영훈 도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등 참석
23일부터 24일까지 복합체육관에서 펼쳐져

 

2022 제주일보배 전국탁구대회 개회식이 23일 오후 3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동호인들이 개회식에 참석한 모습.
2022 제주일보배 전국탁구대회 개회식이 23일 오후 3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동호인들이 개회식에 참석한 모습.

2022 제주일보배 전국탁구대회 개회식이 23일 오후 3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박호형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2),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 을), 부평국 제주도체육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백명윤 전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이사장, 박형순 경기도탁구협회장,  마영삼 전 국제탁구심판장, 백현철 고양시탁구협회장, 천병길 울산중구탁구협회장, 김수용 함평군탁구협회장, 홍경수 제주도연합 청년회장,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 김태련 제주도탁구협회장, 오영수 제주일보 회장 등이 참가했다.

오영수 제주일보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탁구는 제주도민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 그간 많은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를 배출했지만 최근 엘리트 선수 기근 등으로 다소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제주일보는 앞으로 이번 대회가 전국 탁구인들의 호평을 받는 명품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련 제주도탁구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순위와 경쟁에 얽매이기보다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하는 동반자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어울리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서로 겨루면서 우정과 친선을 나누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라켓과 공, 테이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탁구는 생활체육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며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민첩성과 순발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경기에 빠져드는 매력 넘치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제주도정은 도민을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스포츠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도  탁구는 우리나라에서 배드민턴, 축구 다음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인기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탁구 동호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전국에서 탁구를 즐기기 위해 제주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성공적인 탁구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도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탁구가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